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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경기도 가평 단풍 명소 두물머리 연핫도그

 

 

안녕하세요:) 프로 맛집 탐 방러 ㅡ프 맛 탐입니다.
가을이 만연하고 날씨도 좋아서 가평으로 자전거 타러 다녀왔어요. 요즘 자전거에 빠진 남편 덕분에 자전거 여행을 다녀왔네요.
자전거는 어릴 때부터 동생과 놀면서 탈 수 있게 되었어요. 오늘은 날씨가 다 했습니다.

 

 

멋진 풍경 바라보며 자전거라니 낭만적이죠? 아직도 저희는 신혼처럼 살고 있어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고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니 운동도 할 수 있었죠. 요즘 너무 운동 부족이라서 틈틈이 움직이려고 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체력이 떨어지고 근육이 없어지는 건 어쩔 수 없나 봐요. ㅜㅜ

 

 

잠깐 쉬는 동안 자전거를 주차해놓고 한 장 찰칵! 강이 너무 멋져서 강물 멍했어요. 멍하며 바라보니 계속 보게 되는 그런 느낌이죠. 저도 자전거를 남편이 사준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꼭 가벼운 자전거를 사야 한다고 해서 아마 비슷한 모델로 사게 될 것 같아요. 저희 부부는 서로 공유하는 취미 활동이 한 가지 더 생기게 되었네요. 겨울에는 스노 보드를 탄다고 강원도로 돌아다니거든요. 쉴 틈 없이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마스크 쓰기

 

두물머리에 왔다면 핫도그를 꼭 먹어봐야겠죠?^^코로나 19로 QR코드 확인을 하느라 사람들의 줄이 길어지고 있었습니다. 일일이 한 명씩 사진으로 찍어야 했기 때문이죠. 그래도 금방 끝나고 핫도그를 살 수 있었어요. 매운맛과 순한 맛 핫도그를 주문했어요. 소시지가 살짝 매운 정도라서 그냥 매운맛 2개를 살걸 그랬어요. 배가 불러서 안 먹으려고 하다가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핫도그 먹고 가자는 심정으로 들려서 먹었더니 만약에 한 개만 샀으면 후회할 뻔했어요. 너무 맛있더라고요. 연잎을 이용해서 만든다고 유명해진 맛집 두물머리 핫도그 집.. 전에도 왔었는대 여기는 줄이 너무 길어서 다른 곳에서 사 먹었는데 살짝 느끼함이 최대치였다면 여기는 최고의 핫도그의 맛이 자랑합니다.

 

 

핫도그에는 설탕과 케첩이 빠지면 슬프죠. 너무 맛있어서 입천장이 다 까졌다는 사실. 입 청장과 핫도그의 맛을 바꾼 셈이 되어버렸네요. 핫도그 2개에 6천 원이 나왔네요. 동네에서는 핫도그 1개에 천 원이겠지만 어쨌든 밖에 나오면 비싸지죠.ㅎㅎ

 

 

 

너무 멋지게 나왔네요. 제가 찍었지만 풍경이 너무 예쁘네요. 여기 앉아서 한참을 쉬다가 왔어요. 강뷰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군요. 자전거 타고 지나가다 너무 멋져서 멈춰서 사진을 찍었어요. 사진찍기를 좋아하는 저는 예쁜뷰가 있음 지나치질 못해요.^^ 어떤 분이 사진찍는 방법이 있냐고 물으셨던 분이 계셨어요. 나름 사진을 잘 찍는다고 하시더라구요. 음 사실 사진찍는 방법이란 없어요. 이 구도로 이렇게 찍으면 예쁘겠다 생각하면 찍고 하는 것같아요. 많이 찍어봐야 사진도 느는 것 같아요.